[울산 갈만한 곳] 헤이메르 카페

이번에 오랜만에 아버지가 쉬었기 때문에 같이 울산 헤이메르 카페에 갔다. 별로 기대 안 하고 간 곳이지만 아주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별한 곳에 가고 싶어...", "경치가 좋은 카페 없을까?". "스릴을 느끼고 싶다!"라고 생각한 분들은 본 포스팅을 읽어보길 권장한다. 시골길을 쭉 따라가고 고리 원전을 지났고 지나다 보니 아주 큰 카페가 나타났다. 위의 사진과 같이 아주 큰 카페이고 사람들도 아주 많았다. 카페 앞에는 바다가 있었고 카페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주 좋았다. 위의 사진과 같은 푹신한 의자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카페는 정말 예쁘게 잘 꾸몄고 다양한 장소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었다. 실내에서 먹는 것 보다는 밖에서 먹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고 더운 여름이었지만 ..

[부산 갈만한 곳] 부산 송도 케이블카

1. 계기 부모님이 휴가를 내셔서 부산에 놀러 오셨다. 그래서 나는 픽업하고 부산 송도 케이블카에 갔다. 하필 어제 날씨가 안 좋았기 때문에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없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주차장 뒤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면 된다. 경사가 좀 있었다. (올라가는데 힘이 들었다.) 2. 용궁 구름다리 처음에는 그냥 다리인 줄 알았다. 하지만 다리를 걷고 아래를 보니 다리 밑이 잘 보였다. (철사로 바닥을 만들어서 바로 밑을 보면 다리 밑의 바다가 다 보인다.) 아찔한 높이여서 스릴이 있다. 어머니는 너무 높아서 그런지 많이 무서워했다. (조심 : 사진 찍을 때 사람이랑 부딪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3. 케이블카 주변 용궁 구름다리에서 케이블카 사이에 많은 것들이 있는데 이것 역시 즐..

낚시

얼마 전에 갔다 온 바다입니다. 이때 시원하고 날이 좋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역시 야외에서 먹는 새우탕이 너무 맛있기 때문에 아버지를 따라갔었습니다. 물을 끓이기 위해 장비를 준비하고 물을 올렸습니다.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불어서 바람막이 철판도 사용했습니다. 화력이 괜찮아서 물이 잘 끓더라고요. 낚싯대를 대기시켜두고 저의 목적인 새우탕과 김밥을 먹었습니다. 역시 야외에서 먹는 거라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냄새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ㅎㅎ 빠르게 후루룩 먹어버리고 커피를 한잔하러 주변 카페에 들렸습니다. 카페를 정말 잘해둔 곳이 있었습니다. 1층 2층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실외, 실내 할 것 없이 정원 같은 곳이었습니다. 카페모카와 청귤 차입니다. 저는 청귤 차를 먹었는데 아주 맛있더라고요. 유자차를 정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