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보드게임은 참새작이다. (이것 역시 최근에 산 보드게임이다.)
처음에 참새작이라는 보드게임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엄청난 관심을 가졌다.
왜냐하면 나는 예전에도 마작이 뭐지?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매를 하려 했지만 품절이어서 구매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보드엠(http://www.boardm.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12080)에서 다시 재판을 하였다.
(언제 또 품절 날지 모르니 빨리 사시길)
언박싱 후에 첫인상은 수수한 일러스트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동양풍의 일러스트는 아주 매력적이다.
일단 게임은 2~5인이 즐길 수 있다.
2 ~ 4인까지 게임을 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4인이 최고다.
2인은 긴장감이 너무 사라지기 때문에 비추하고 4인은 엄청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플레이 타임은 30분인데 사실 너무 게임에 빠져서 2시간은 그냥 간다.
중독성은 진짜 최고인 게임이다.
참새작 컴포넌트는 정말 최고이다. 무게감 있는 패가 정말 마음에 든다. 패를 섞을 때 깨작깨작 소리는 진짜 도박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막대 점수 마커는 조금 지워져 있어서 아쉬웠다. (조금만 지워져 있어서 게임 플레이에는 문제가 없음)
패 뒷면은 빨간색인데 색상이 정말 예쁘다.
그리고 패를 만질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정말 느낌이 좋다.
패를 들고 있으면 계속 패를 만지게 된다. ㅋㅋ
참새작 선 마커이다.
게임을 생각보다 많이 돌려서 먼지가 좀 묻어있다.
선 마커 역시 조금 무게감이 있고 퀄리티가 좋다. 저 참새 일러스트는 아주 귀여운 것 같다. ㅎㅎ
참새작 순 서판이다.
순서를 헷갈리지 않게 만들어준다.
이것도 동양풍으로 잘 만든 마커이다.
마음에 들지만 오직 4인용일 때만 사용한다.
(사실 사용하지 않아도 게임에 문제가 되지 않음)
막대 점수 역시 마음에 든다.
진짜 마작을 하는 느낌이라서 너무 마음에 든다.
왼쪽부터 1점, 10점, 5점짜리 막대 점수이다.
그냥 점 개수를 세면 된다.
참새작 족보이다.
플레이 최대 인원수에 맞게 5개가 준비되어있다.
처음 볼 때 족보는 복잡해보기 보기 귀찮았는데 몇 판 하고 나니까 자동으로 외워질 정도로 아주 쉬웠다.
족보 뒷면에는 패의 구성이 적혀있는데 이것으로 카운팅 해도 된다. (패가 적기 때문에 외우기도 쉽다.)
이 게임은 엄청난 중독성과 손맛이 있다.
한번 시작하면 2시간 ~ 3시간 플레이는 기본으로 간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사람은 "나처럼 마작이 뭔지 알고 싶다", "강한 중독성이 있는 보드게임을 찾고 있다." 이런 사람에게 강추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복잡하게 보이던 족보가 나중에는 적은 것처럼 느껴진다.
추가 족보가 더 있었으면 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할 텐데...
이 부분이 아쉽다.
그리고 2인 게임이 너무 아쉽다. 2인 게임은 론을 당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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