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보드게임은 스플렌더이다.
아마 내가 제일 많이 플레이한 보드게임일 것이다.
스플렌더는 내가 보드게임에 입덕?하게된 게임으로 현재 친구들에게 영업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다.
스플렌더는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최고의 보석상이 되는 것이 목표인 보드게임이다.
인원수는 2~4명으로 개인적으로 인원수와 상관없이 재미있는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타임은 30분으로 딱 30분 할 게임인 것 같다.
스플렌더는 기본적으로 트레이가 아주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카드에 프로텍터를 씌워도 카드가 트레이에 넘치지 않아서 딱 좋다.
스플렌더하면 보석 토큰인데 이 토큰을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다. (카지노 칩 같은 느낌?)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게임할 때 2~3개 정도 계속 만지면서 플레이한다. ㅋㅋ
무게감도 정말 좋다.
카드는 색상이 총 3개다.
초록, 노랑, 파랑 순으로 레벨이 높은 카드라고 보면 된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이다.
나는 딱 게임을 펼쳤을 때 일단 귀족 타일과 3렙 짜리 카드들을 보고 내가 어떤 색을 가져와야 하는지 파악한다.
이때의 설렘은 정말 기분이 좋다. ㅎㅎ
이 게임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테마를 잘 살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르네상스?, 보석상? 이런 느낌을 게임하는 동안 느낄 수 없었다.
그냥 카드 모아서 귀족이나 3렙 카드 얻어야지 하는 느낌의 게임이다.
하지만 룰이 아주 간단하면서 게임성이 좋다.
"자신이 어떤 카드를 가져와야 유리한지? 내가 어떤 보석을 들고 와야 하는지? 예약을 할까?" 등등 이러한 고민들이 생긴다. (온전히 게임에 집중하게 된다.)
주로 보드게임을 입문하는 사람, 친구들에게 보드게임을 영업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보드게임이다.
(최소 구매하고 후회하지 않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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