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보드게임] 브라스:버밍엄

1. 개요

"진짜 게임성이 뛰어난 보드게임을 하고 싶다.", "친구끼리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게임이 있을까?"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이 보드게임에 흥미를 가질 것이다.

훌륭한 상호작용과 다양하게 전략을 짤 수 있는 게임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드게임이다.

 

2. 브라스:버밍엄

브라스:버밍엄

일단 박스의 일러스트가 아주 훌륭하고 재질도 정말 부드럽다.

 

뒷면

다른 보드게임은 뒷면에 많은 정보들이 있는데 이게임은 뒷면을 보고도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없다.

 

옆면

일단 인원수는 2~4인에서 즐길 수 있다.

이게임은 특이하게 2명도 재미있고 3명도 재미있고 4명도 재미있다.

한마디로 인원수를 따지지 않는 게임이다.

플레이타임은 1시간에서 2시간이고 실제로도 그 정도 시간이 걸린다.

 

구성품

이 보드게임은 구성품이 아주 많다.

그래서 여행 갔을 때 들고 갈만한 보드게임은 아니다.

또한 준비해야 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한번 날 잡고 하는 것이 좋다.

 

개인판 밤

개인판 낮

산업시대의 테마가 느껴지는 개인 판이다.

제일 왼쪽 밑 술통 그림은 양조장이고 제일 위쪽 상자는 제조 공장, 제일 아래쪽에 석탄은 탄광, 가운데의 핑크색 건물은 방직소, 모자 모양의 도자기는 도예 공방, 마지막으로 제일 오른쪽 가운데에 있는 것은 제철소이다.

위와 같이 많은 사업을 할 수 있기에 많은 전략을 짤 수 있다.

 

게임보드 (낮)

게임보드 (밤)

게임보드도 낮과 밤이 있다.

일단 일러스트가 정말 멋있고 실제 영국 도시들을 가지고 하는 것이라 정말 몰입이 잘된다.

 

산업 타일

이제 산업 타일을 세팅해보자.

 

방직소 타일의 앞면

산업 타일의 앞면은 왼쪽 밑에는 게임 점수가 적혀 있고 오른쪽 밑에서는 수입이 적혀있다.

이것이 산업마다 모두 다른데 각 산업은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전략으로 사업을 뻗어나가야 된다.

 

방직소 타일의 뒷면

일단 처음 세팅할 때는 뒷면으로 모두 세팅해야 한다.

 

개인판 방직소

산업 타일의 뒷면과 같은 숫자의 그림이 있을 것이다.

 

세팅

그곳에다 이렇게 세팅하면 된다.

 

개인판 셋팅을 마친 모습

다 셋팅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세팅이 완료된다.

같은 타일은 겹쳐 놓으면 된다.

 

 위의 사진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니다.

뽑은 카드에 따라서 전략이 또 달라진다.

 

3. 보드게임 리뷰

이 보드게임은 아주 전략적으로 잘 만든 게임이다.

룰이 너무 깔끔해서 놀랍고 수입을 늘려가는 재미고 있으며 각 행동을 정말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되기 때문에 몰입이 많이 된다.

또 내 산업에 필요한 재료를 다른 사람에게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상호작용도 아주 활발하다.

내가 가장 놀란 점은 네트워크(운하와 철도)가 가장 놀라웠다.

카탄에서는 길이 그저 다음 지역으로 가지 위한 통로로 사용되었지만 버밍엄은 달랐다.

네트워크를 놓으면 그것 역시 점수이기 때문에 철도 사업 역시 좋은 사업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 이 게임이 정말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추천인은 보드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과 전략적인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고 

비추천인은 가벼운 게임을 즐기는 사람 정도이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에게 추천한다.

왜냐하면 아주 잘 만든 게임이기 때문이다.

 

4. 3줄 요약

1. 테마는 산업시대로 사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2.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이 정말 활발하고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강력 추천한다.
3. 하지만 세팅하는 번거로움과 설명이 좀 길기 때문에 가벼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비추한다. (하지만 한 번쯤 플레이해보길 바란다.)